사진 워터마크 지우고 쓰면? 저작권 관리정보 제거가 따로 처벌되는 이유
사진이나 이미지에 들어간 워터마크, 작가 이름, 라이선스 정보를 지우고 사용하는 것은 사진을 무단으로 쓰는 침해와 별도로, 저작권법이 금지하는 '권리관리정보 제거' 행위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AI 도구로 워터마크를 쉽게 지울 수 있게 되면서 이런 사례가 늘고 있지만, 워터마크를 지운 사실 자체가 고의를 보여 주는 증거가 되어 오히려 책임이 무거워질 수 있습니다. 워터마크는 지우는 대상이 아니라 이용 허락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권리관리정보란 무엇인가요?
| 정보 | 예시 |
|---|---|
| 저작자·권리자 표시 | 작가 이름, 회사 로고 |
| 워터마크 | 이미지 위 반투명 표시 |
| 이용 조건 | 라이선스 문구 |
| 식별 번호 | 이미지 ID, 메타데이터 |
| 메타데이터 | 사진 파일 속 저작권 정보 |
저작권법은 정당한 권한 없이 이런 정보를 고의로 제거하거나 바꾸는 행위, 정보가 제거된 사실을 알면서 배포하는 행위를 금지합니다.
유료 이미지 사이트의 미리보기는?
유료 이미지 사이트의 워터마크가 들어간 미리보기 이미지는 구매 전 확인용입니다. 이를 내려받아 워터마크를 지우고 쓰는 것은 대표적인 침해 사례로, 이미지 사이트들은 자체 추적 기술로 무단 사용을 찾아내 합의금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필요한 이미지라면 정식으로 구입하세요.
메타데이터를 지우는 것도 문제인가요?
사진 파일에는 촬영자, 저작권 정보가 메타데이터로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위치 정보를 지우는 것은 일반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다른 사람의 사진에서 저작권 정보를 고의로 지우고 배포하면 권리관리정보 제거가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찍은 사진의 메타데이터를 정리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워터마크를 잘라내면요?
사진 가장자리의 작가 표시를 자르기(크롭)로 없애는 것도 제거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화면 캡처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잘린 경우와 달리, 일부러 잘라 냈다면 고의가 인정되기 쉽습니다. SNS에 다른 사람의 작품을 공유할 때는 작가 표시가 보이게 원본 그대로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사진을 지키려면?
워터마크를 넣고, 사진 파일 메타데이터에 저작권 정보를 기록해 두세요. 누군가 워터마크를 지우고 썼다면 침해와 함께 권리관리정보 제거 사실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원본 파일과 워터마크가 들어간 공개본을 함께 보관하면 증거가 됩니다. 사진 저작권에 관한 다른 정보는 KDCE 매거진에서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출처를 따로 적으면 괜찮나요?
워터마크를 지운 뒤 출처를 적어도 이용 허락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내가 구입한 이미지의 워터마크는요?
정식 구입 이미지는 워터마크 없는 원본을 제공합니다.
AI가 자동으로 지웠다면요?
도구를 쓴 사람의 책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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